첨가물사전

영양강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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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강화제는 가공 중 손실된 영양소를 되돌리거나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더하기 위해 쓰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영양강화제는 비타민·무기질·아미노산처럼 영양소 자체를 첨가물로 쓰는 경우입니다. 맛이나 보존이 아니라 영양 성분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에서 다른 분류와 구분됩니다.

쓰임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도정이나 가열로 잃은 것을 원래 수준으로 되돌리는 복원과, 원래 적게 들어 있는 영양소를 의도적으로 더하는 강화입니다. 곡물 가공품에 비타민B군이나 엽산을 넣는 것이 후자에 해당합니다.

같은 영양소인데 이름이 여러 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철만 해도 황산제일철·구연산철·피로인산제이철·헴철 등으로 나뉘는데, 형태에 따라 물이나 기름에 녹는 정도와 열·빛에 견디는 정도, 맛에 주는 영향이 달라 제품에 맞는 것을 고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B1도 마찬가지로 여러 염 형태가 등재돼 있습니다.

다른 첨가물과 관리 방식이 다릅니다. 일일섭취허용량(ADI)이 아니라 영양소 섭취기준의 상한섭취량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한 양이 있는 영양소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황산제일철 같은 낯선 이름도 영양소인가요?

네. 철을 식품에 넣으려면 안정된 화합물 형태여야 해서 염 형태의 이름이 붙습니다. 몸에서는 철 이온으로 흡수됩니다.

합성 비타민은 식품 속 비타민과 다른가요?

분자 구조가 같으면 몸에서 처리되는 방식도 같습니다. 다만 엽산처럼 형태에 따라 흡수율이 다른 경우가 있고, 식품에는 비타민 외의 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강화식품을 많이 먹으면 과잉이 되나요?

지용성 비타민이나 일부 무기질은 몸에 쌓일 수 있어 영양소 섭취기준에 상한섭취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충제를 함께 먹는 경우 전체 섭취량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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