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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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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는 식품에 향을 더하거나 가공 중 사라진 향을 되살리기 위해 쓰는 식품첨가물입니다.

향료는 개별 성분으로 등재된 것과, 여러 성분을 조합한 제품을 묶어 부르는 포괄 품목이 함께 있습니다. 바닐라 향의 바닐린, 박하의 l-멘톨, 계피의 계피알데히드처럼 향의 중심이 되는 성분이 개별 품목입니다.

자연에 있는 향 성분과 똑같은 분자를 다른 원료에서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닐린은 바닐라 열매에도 들어 있고 목재의 리그닌이나 발효로도 만드는데, 분자 구조가 같으면 몸에서 처리되는 방식도 같습니다. 다만 바닐라 열매에는 수백 가지 향 성분이 함께 있어, 바닐린 하나만 쓴 향은 더 단순하게 느껴집니다.

향료는 착향 목적에만 쓸 수 있습니다. 향은 지나치게 넣으면 오히려 먹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사용량이 자연히 제한되는 성격이 있습니다.

표시에서는 개별 성분명 대신 '합성향료'·'천연향료'처럼 묶어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향이 수십 가지 성분의 조합이라 모두 적기 어렵고 배합이 제조사의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합성향료와 천연향료는 무엇이 다른가요?

얻는 방법이 다릅니다. 천연향료는 식물·동물에서 뽑아낸 것이고, 합성향료는 화학 반응으로 만든 것입니다. 같은 성분을 어느 쪽으로도 만들 수 있으며, 어느 쪽인지가 그 자체로 안전성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왜 성분명 없이 '향료'라고만 적혀 있나요?

하나의 향이 수십 가지 성분의 조합인 경우가 많아 개별 표시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배합 자체가 제조 기술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해당하는 원료는 별도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향료에도 알레르기가 있나요?

향료 자체보다 원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견과·우유 등에서 얻은 향료라면 해당 알레르기 표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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