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백제
6표백제는 식품의 원치 않는 색을 없애거나 갈변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식품첨가물입니다.
국내에 등재된 표백제는 모두 아황산계 물질입니다. 메타중아황산나트륨·아황산나트륨·무수아황산 등이 여기에 속하며, 물에 녹으면 이산화황을 내놓아 작용합니다.
작용은 두 갈래입니다. 색소 분자의 구조를 바꿔 색을 옅게 만드는 것과, 과일·채소가 잘린 면에서 갈색으로 변하게 하는 효소의 작용을 막는 것입니다. 건조과일이 원래 색에 가깝게 유지되는 것이 후자의 결과입니다.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질도 함께 있어, 와인 양조에서는 오래전부터 잡균을 억제하고 산화를 막는 목적으로 써 왔습니다.
사용량은 최종 제품에 이산화황으로서 남는 양을 기준으로 관리하며, 일정 수준 이상 남으면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표백제를 쓴 식품은 좋지 않은가요?▾
표백은 색을 없애는 것뿐 아니라 갈변과 미생물 증식을 막는 목적을 겸합니다. 다만 신선하지 않은 원료의 상태를 감추는 데 쓰이지 않도록,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과 잔류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와인의 아황산염도 같은 것인가요?▾
네, 같은 계열입니다. 와인에는 발효 과정에서 자연히 생기는 양도 있고 산화를 막기 위해 넣는 양도 있습니다.
천식이 있으면 주의해야 하나요?▾
천식이 있는 일부 사람에게 아황산염이 호흡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종 제품에 이산화황이 10mg/kg 이상 남으면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